외도 의심해 60대 연인 살해하려 한 5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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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15분께 용인시 처인구 자기 거주지에서 함께 살고 있던 60대 연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두 손으로 A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막으며 저항하다 달아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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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말다툼 끝에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15분께 용인시 처인구 자기 거주지에서 함께 살고 있던 60대 연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두 손으로 A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막으며 저항하다 달아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의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하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B씨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심리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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