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5억원대…'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선착순 계약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부담 줄어
부산엑스포 등 정비사업 기대감↑
두산건설의 고급주거 브랜드로
해운대 담은 외관으로 수상까지
고급화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
최근 부산 지역 아파트 분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재값과 인건비 인상 등이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고금리 기조와 건설경기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부산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당 587만원을 기록했다. 1년 사이에 14.6% 오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공급된 부산 해운대구 '푸르지오 더원' 전용면적 84㎡의 최고 분양가는 9억원을 넘어섰다. 7월 청약 신청을 받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의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는 11억8000만원, 부산 남구 '롯데캐슬 인피티엘'의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는 7억9620만원이다.
이처럼 내 집 마련 수요자의 분양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총 3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342가구 △75㎡ 977가구 △84㎡ 714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5억3100만~5억99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최근 계약조건 변경으로 금융 혜택이 늘어났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시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분양 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하고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또 이 단지는 미래 가치가 풍부하다. 먼저 오는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둔 2030년 세계박람회 수혜지로 꼽힌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4000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을 맞이하게 될 명소가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한 예상 경제 효과는 61조원에 달한다.
엑스포 개최지 예정지인 북항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여의도에 필적하는 310만㎡의 항만 매립 용지를 첨단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났다.
또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마리나비즈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연구개발(R&D) 플랫폼까지 2024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두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마천루라고 불리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 앞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굿디자인상과 레드닷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모던한 외관과 많은 가구 수가 아니라 입면분할 창문과 욕실 바닥 난방 등의 고급화 설계가 적용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다.
또한 두산건설의 에센셜 키워드인 Have, Live, Love, Save, Solve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부분 커튼월 룩, 유리 난간 창호 방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에서는 총 27개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굵직한 정비 사업이 끝나면 약 3만5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잔여 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착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전용면적 59B, 75A·B·C, 84B 타입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오는 10월부터는 모든 평형의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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