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국가세력, 종전선언 합창...허황된 가짜 평화"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세력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전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는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평화 주장이었다고도 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우리는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그리고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합니다.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 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하여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습니다. 북한이 다시 침략해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으며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평화 주장이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치명적으로 흔들린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한미 동맹을 핵 기반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북한만 쳐다보고 중국으로부터 무시당한 우리의 외교는 국제 규범을 존중하는 5대양 6대주의 모든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 외교로 발돋움 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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