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931억 들여 국가관세망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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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931억원을 들여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전면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도입돼 노후화된 국가관세망의 전산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5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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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수행사 삼성SDS 컨소시엄 28일 착수보고회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관세청은 931억원을 들여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전면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도입돼 노후화된 국가관세망의 전산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5월까지 진행된다.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사업착수 보고회에서 주사업자인 삼성SDS 황성우 대표는 "삼성SDS 컨소시엄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관세청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빠르고 안정적인 수출입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가관세망은 우리나라 무역과 수출입물류의 심장 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핵심 인프라망"이라며 "사업 기간 내에 차질없이 완료해 원활한 통관·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관세망은 60만개 이상의 기업과 20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연간 2700만 건의 수출입과 8800만 건의 전자상거래물품 통관 등 우리나라의 모든 수출입 통관업무를 24시간 365일 처리하는 우리나라 무역물류의 핵심 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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