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매주 직원들과 함께 ESG프로그램
SK에코플랜트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트렌드에 발맞춘 구성원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위기가 화두가 된 가운데 SK에코플랜트는 매주 금요일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이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로데이(ZeroDay)' '어스아워(EarthHour)' '씨이백(Ce100)' '텐포올(10ForAl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데이는 매달 첫째주 금요일 식당 반찬을 간소화하고 한 끼에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쌀, 김치 등 식료품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어스아워는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캠페인이다. 퇴근 시간에 맞춰 사옥 전체 소등과 함께 구성원들이 직접 근무한 자리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하고 ESG 실천 앱인 '행가래'를 통해 사진으로 인증하는 활동이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저녁 한 시간 소등을 하면 추가로 인증할 수 있다. 인증 활동에 따라 '우수 탄소감축 팀'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팀에는 매달 사회적기업에서 제작된 아이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씨이백은 100번의 자원 순환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월 외부 단체와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하고 있다.
텐포올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 10시간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거나 팀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사내 봉사단은 매달 참여 인원을 모집해 환경 캠페인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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