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미신고 아동' 3명 행방 실마리‥예방 접종·출국 기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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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아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행방이 묘연한 영아 3명의 행방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5년 태국 국적의 여성이 출산한 아기의 경우, 경찰은 국내의 한 종교단체 관계자가 아기의 예방접종을 했던 기록을 확보했고, 이후 친모가 아기와 함께 태국으로 출국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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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아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행방이 묘연한 영아 3명의 행방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015년 1월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출산한 아기가 친모의 지인과 함께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5년 태국 국적의 여성이 출산한 아기의 경우, 경찰은 국내의 한 종교단체 관계자가 아기의 예방접종을 했던 기록을 확보했고, 이후 친모가 아기와 함께 태국으로 출국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또 마지막 거주지가 수원이었던 외국인 여성이 지난 2019년 낳은 아기는 출산 후 친부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 남성이 아기에게 예방 접종을 한 사실을 파악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보건복지부가 미신고 아동 2천 2백 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지자체로부터 의뢰되는 사건에 대해 수사력을 모을 계획입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03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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