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단위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 계속 추진키로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6.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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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어린이 건강증진과 지역 우수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8억 4천만 원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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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정부의 지원이 끊겨 중단위기를 맞은 초등 돌봄간식 공급사업을 자체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어린이 건강증진과 지역 우수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8억 4천만 원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은 각각 소요 사업비의 50%를 확보해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일간식은 도내 초등돌봄 학교 423개교, 1만 4천 명에게 지역 농산물로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멜론 등 8개 품목을 연말까지 30회에 걸쳐 공급하게 된다.

과일 간식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과 위생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추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업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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