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대학 입학 우수학생 250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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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출신 대학 입학생 250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6년에 시작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1천680명의 학생에게 40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박완수 지사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분이 기금을 마련하고 정성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훗날 후배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입학생들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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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출신 대학 입학생 250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도내 대학 150명, 수도권 대학 42명, 비수도권 대학 58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김해, 진주, 양산, 통영 순으로 많았다.
1인당 200만원씩 총 5억원을 지급했다.
경남도장학회는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장학기금 100억원의 이자수입과 NH농협 경남본부가 기탁한 3억원, 경남지역발전협의회가 기탁한 1억원을 재원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6년에 시작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1천680명의 학생에게 40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기숙사비, 학원비 등 생활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박완수 지사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분이 기금을 마련하고 정성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훗날 후배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입학생들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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