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6년 연속 1위

충남대병원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36개 의료기관 중 전체 1위를 6년 연속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시설기준 적합성(7개지표) △근무인력 적정성(6개지표) △진료 및 운영(7개지표) △가점항목(6개지표)이다.

충남대병원은 감염병관리기관으로 2010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개소, 2017년에는 음압확충사업을 통해 8병상 8실(1인 병실)로 확대했다.

현재는 총 16병상의 코로나19 전담병상을 운영 중이며 5병상의 엠폭스(원숭이 두창)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조강희 병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관리시설 및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와 같은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