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049명 확진…1주 전보다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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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에 들어간 이후 경남 확진자 수가 정체되는 양상을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16명 증가한 7천343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49명으로 직전 주의 1천46.7명보다 2.3명이 증가해 큰 변동은 없었다.
직전 주와 비교해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6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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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에 들어간 이후 경남 확진자 수가 정체되는 양상을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16명 증가한 7천343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49명으로 직전 주의 1천46.7명보다 2.3명이 증가해 큰 변동은 없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2천341명(31.9%), 김해 1천280명(17.4%), 양산 864명(11.8%), 진주 759명(10.3%), 거제 694명(9.5%), 통영 338명(4.6%)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4.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70대 이상(14.7%), 10대(14.6%), 40대(14.5%)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와 비교해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6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사망자는 50대 1명, 80대 2명, 90대 1명 등 모두 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1천991명으로 늘어났다.
2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16.7%를 기록 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91만5천717명(입원 치료 7명, 격리 중 4천260명, 퇴원 190만9천457명)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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