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대통령 골드버그 美대사 접견…"양국 우호 증진"

이유림 2023. 6. 2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양국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8일 이명박재단에 따르면 골드버그 대사 접견은 지난 27일 이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40여분간 이뤄졌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은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양국 외교 현안 관련 골드버그 대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73주년 맞아 동맹강화 의견교환
이 전 대통령, IRA 관련 골드버그 역할 당부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양국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 (사진=이명박재단)
28일 이명박재단에 따르면 골드버그 대사 접견은 지난 27일 이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40여분간 이뤄졌다. 김성환 전 외교장관,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및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했던 여러 국가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기 중 에티오피아를 찾아간 것도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은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양국 외교 현안 관련 골드버그 대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녹색성장을 이명박 정부의 정책 성과로 거론하며, 미국이 IRA를 통해 한국기업의 도움으로 배터리 분야 등 녹색환경 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달 25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전직 대통령들을 잇달아 만나고 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