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토트넘, 오매불망 기다리던 매디슨 영입 임박..."이적료 6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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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제임스 메디슨(26, 레스터 시티)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의 대체 불가 에이스다.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으로 더 나은 다음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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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제임스 메디슨(26, 레스터 시티)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함께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이며, 양 팀 간 구두 합의와 선수와 개인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진행될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 덧붙였다.
매디슨은 레스터의 대체 불가 에이스다. 2018년 노리치 시티를 떠나 레스터에 합류했다. 곧바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른발을 이용해 강력한 슈팅과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노린다. 창의성도 갖춰 날카로운 패스도 자주 시도하곤 한다. 레스터 통산 203경기에 출전해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30경기에서 10골 9도움으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레스터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 18위로 시즌을 마치며 강등을 확정했다.
자연스레 올여름 매디슨의 이적이 유력해졌다. 2부 리그에서 뛸 뜻이 없었다. 곧바로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한 토트넘과 뉴캐슬의 관심을 받았다.
애초 매디슨은 뉴캐슬 이적이 가까웠다. 뉴캐슬은 21년 만에 획득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으로 매디슨을 유혹했다. 하지만 결국 토트넘행이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으로 더 나은 다음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오랫동안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보내줄 선수가 없어 애를 먹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8위에 머무르며 유럽 클럽대항전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매디슨 영입으로 다음 시즌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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