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귀촌 1번지 부상…귀농마을 행정里 신설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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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귀농귀촌 지원·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증평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담소통창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이 같은 증평군의 맞춤형 지원정책에 따른 귀농귀촌인구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증평군은 독창적인 귀농귀촌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정착하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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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303명→798명…2년만에 두배 ↑
전담소통창구 등 맞춤형 지원 정책 성과
충북 증평군의 귀농귀촌 지원·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28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기존 증평읍 덕상2리 1반과 3반을 덕상2리로부터 분구하고, 새로운 행정리(里)인 덕상4리를 신설했다.
신설된 덕상4리 지역은 기존 자연부락과 달리 외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정착하며 새롭게 들어선 전원마을이자 증평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마을이다.
증평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담소통창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주민요구 사항도 적극 수용해 마을 각 가정까지 상수관로를 연장하고, 마을진입로 반사경 설치와 과속방지턱 개보수 등을 통해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 같은 증평군의 맞춤형 지원정책에 따른 귀농귀촌인구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귀농귀촌인구 303명에서 지난해 798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증평군은 독창적인 귀농귀촌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정착하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귀농귀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임대주택이나 공동생활시설 등 귀농귀촌인 전용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청년 귀농인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높은 도시화율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며 "증평만의 구조적 강점을 살리고 독창적인 귀농귀촌 시책을 더해 귀농귀촌 1번지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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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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