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설’ 마르타, 6번째 여자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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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전설' 마르타(37)가 6번째 여자월드컵에 출전을 노린다.
28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발표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따르면 마르타는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타는 특히 브라질 선수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115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중국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마르타와 브라질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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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전설’ 마르타(37)가 6번째 여자월드컵에 출전을 노린다.
28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발표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따르면 마르타는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은 다음 달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막한다.
마르타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6차례 수상한 여자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3년 미국 대회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러 5개 대회에서 17득점을 작성,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마르타는 특히 브라질 선수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115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남자 선수 최다 득점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축구황제’ 펠레가 공동으로 기록한 77골이다.
마르타는 그러나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07년 중국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마르타와 브라질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후엔 8강을 넘지 못하고 있다.
순드하게 브라질 감독은 "마르타는 여왕이자 아이콘이다. 후배들은 그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전염된다"며 "마르타가 선발로 뛰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맡길 역할을 잘 해내리라는 점은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웨덴 출신의 순드하게 감독은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는 첫 유럽 출신 감독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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