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후텁지근한 오후, 전국 곳곳 소나기 5~40mm‥내일 다시 전국 비

[뉴스외전]

남부 지역에는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장맛비 남부와 제주에 집중됐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제주 삼각봉에는 512.5mm.

광주에는 365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어제 하루 동안에 광주에는 280mm가 넘는 폭우가 순간적으로 집중됐습니다.

다행히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 30도 안팎의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벼락과 돌풍, 싸락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50mm가량의 세찬 비가 집중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과 전북 지역에 최고 150mm 이상, 충북과 경북 북부 지역에 50에서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쯤이면 다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겠고요.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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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98026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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