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고통에 겸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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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음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됐습니다"라고 적었다.
곽정은은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돼요"며 "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입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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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음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됐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 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나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다. 7월에는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하고 8월에는 브리드에서 마지막 오프 명상 수업하고 지금으로선 이 정도의 계획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 병원에서 대기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곽정은의 모습이 담겼다.
곽정은은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돼요"며 "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입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를 누리꾼들은 "부디 수술 잘 받고 완쾌하세요", "담담하게 받아들이시는 모습에 제가 겸허해지네요", "얼른 건강해지길 바래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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