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대우재단, 마음치유센터 조성 협약

조근영 2023. 6.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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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대우재단과 완도 마음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노화읍 구 완도대우병원 부지에 조성된다.

마음치유센터는 완도대우병원 기숙사와 부속동으로 사용됐던 공간을 활용해 예술작품 전시 공간 및 작가들이 거주하며 창작할 수 있는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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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대우재단과 완도 마음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노화읍 구 완도대우병원 부지에 조성된다.

협약으로 대우재단은 건물 일부 무상 임대 및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10억 원 상당의 재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센터 건립에 드는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마음치유센터는 완도대우병원 기숙사와 부속동으로 사용됐던 공간을 활용해 예술작품 전시 공간 및 작가들이 거주하며 창작할 수 있는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도서 지역 복지와 문화 여건이 개선되어 인구 유출 감소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 치유 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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