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지수 다섯 달 연속 오름세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6으로 전달(98.3)보다 1.3 포인트 올랐다.

지난 1월(88.9) 이후 다섯 달 연속 오름세다.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현재생활형편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지수(소비지출전망, 향후경기전망,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현재경기판단)는 상승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이 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조사는 이달 16∼22일 청주·충주·제천지역 400가구(응답 39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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