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당진 석문산단서 화학사고 대응훈련

김기태 기자 2023. 6.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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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28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광진화학에서 화학사고 대응훈련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강청에 따르면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당진시, 중앙119구조본부, 석문산단 내 ㈜광진화학 등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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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산단에서 진행된 화학사고 대응 훈련 모습.(금강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28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광진화학에서 화학사고 대응훈련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강청에 따르면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당진시, 중앙119구조본부, 석문산단 내 ㈜광진화학 등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금강청은 대규모 사업장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상의 화학사고 시나리오를 부여해 사고단계별, 시간대별, 기관별 대응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또 화학사고 대응장비 교육과 사고대응 관련 컨설팅과 참여기관 합동으로 훈련결과를 평가해 중소기업 자체적인 대응능력 향상과 기관별 임무를 반복숙지해 사고상황 합동대응을 위한 공유체계를 재확립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조희송 청장은 “중소기업과의 화학사고 훈련을 실시해 해당 사업장에 적합한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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