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현지 기업금융 성장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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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영국의 국제금융 전문지 GBAF로부터 베트남 현지 기업금융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BAF 평가 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글로벌 경제와 베트남의 수출 경기 둔화에 외국인 직접 투자 감소 여건 속에서도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 5월까지 기업대출이 40% 이상 증가했다"며 "현지기업 고객 수 약 1만6000개에 거래 비중도 55%를 넘어서는 등 베트남 기업과 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에 크게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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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영국의 국제금융 전문지 GBAF로부터 베트남 현지 기업금융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GBAF(Global Banking and Finance Review Magazine)는 세계 190여개국 중앙은행과 주요 금융기관, 경제 전문가 등 300만 이상의 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구독 수는 1220만부 수준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7개 네크워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총자산과 당기순이익 등 재무실적 부문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
GBAF 평가 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글로벌 경제와 베트남의 수출 경기 둔화에 외국인 직접 투자 감소 여건 속에서도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 5월까지 기업대출이 40% 이상 증가했다"며 "현지기업 고객 수 약 1만6000개에 거래 비중도 55%를 넘어서는 등 베트남 기업과 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에 크게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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