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호우 대비 긴급 점검…전라·경상 권역 집중 점검

박찬수 기자 2023. 6.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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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30일까지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산림 인접 민가,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산불피해지, 등산로, 숲길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24일부터 집중호우로 남부지역에는 선행강우가 최대 365.2mm(광주)을 기록한 가운데 많은 비가 예보된 전라도, 경상도 권역은 산림피해가 우려되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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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험징후 지역에 배수로 정비·피복 등
호우대비 긴급조치인 방수포 덮기 모습. (산림청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30일까지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산림 인접 민가,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산불피해지, 등산로, 숲길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위험징후가 있는 지역은 배수로 정비, 마대쌓기, 비닐피복 등 긴급조치를 한다.

24일부터 집중호우로 남부지역에는 선행강우가 최대 365.2mm(광주)을 기록한 가운데 많은 비가 예보된 전라도, 경상도 권역은 산림피해가 우려되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추가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등산이나 산림휴양활동 등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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