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학생 200명, 여름방학 때 농촌 일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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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8일 충북지역대학 총장협의회, 농협은행 충북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도시농부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200명 규모의 지원단은 도내 18개 대학 학생 가운데 신청자들로 꾸려진다.
대학생들이 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로하면 도와 시·군이 하루 일당 6만원 중 40%(2만4천원)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학생들의 도시농부 지원단 활동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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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지역대학 총장협의회, 농협은행 충북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도시농부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여름방학 기간인 내달부터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다.
200명 규모의 지원단은 도내 18개 대학 학생 가운데 신청자들로 꾸려진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대학생들이 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로하면 도와 시·군이 하루 일당 6만원 중 40%(2만4천원)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학생들의 도시농부 지원단 활동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도시농부 사업을 벌이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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