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폭우' 섬진강 범람 구례군 취·정수장 복구

2023. 6.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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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됐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침수 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 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듬 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20개월 만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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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됐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침수 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 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듬 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20개월 만에 완료됐다.

군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인해 올 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준 시공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방 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면 상수도 2단계 확충사업, 황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매재지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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