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변화상 한 눈에... 춘천서 기획전 열려

애니메이션박물관 개관 20주년 기획전

강원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2000년대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변화’를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자료=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2000년대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변화’를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내년 5월 31일까지 ‘포스트 디지털, 애니메이션 에볼루션’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니메이션 송출방식의 변화를 TV·장편·리메이크·원소스 멀티유스(OSMU)·웹·단편·뉴미디어 등 매체 기준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라바, 로보카폴리, 뽀로로, 브레드 이발소 등이 있다.

1987년 첫 방영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기공룡 둘리 리메이크와 로보트 태권V의 애니메이션 디지털 재 보정 과정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자료=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