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김주형 로켓 모기지 클래식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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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 나선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총상금 20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직후 열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톱 랭커는 대거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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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2021년 7위, 김주형은 지난해 7위 기록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 나선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총상금 20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직후 열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톱 랭커는 대거 결장한다.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맥스 호마(미국·세계랭킹 9위·페덱스컵 3위)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 김성현, 안병훈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2021년 이 대회에서 공동 8위, 김주형은 지난해 7위를 차지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이던 김주형은 이 대회 선전에 힘입어 2022~23시즌 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고, 기세를 몰아 직후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스타가 됐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은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각각 4위, 9위에 이름을 올려 기대르 받고 있다.
세계랭킹 14위 토니 피나우(미국)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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