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속초·인제·고성·양양 특별교부세 79억 확보"

▲ 이양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9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4개 시군별 특교세는 고성 22억원, 속초·양양 각 20억원, 인제 17억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속초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비 15억원 △속초 파크골프장 화장실 신축공사비 5억원을 확보, 지역 체육 시설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덕산·부평 통합상수시설 확장 8억원 △기린면 서리·서화면 심적리 소교량 재가설공사비 각 5억원과 4억원을 확보했다.

또 고성군은 노후교량보수·보강사업 7억원을 비롯 농수산물가공처리장 폐수처리시설 개선, 대진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군도 12호선 원암~천진간 위험도로 정비공사에 각각 5억원씩 배정됐다. 양양군은 △양양종합운동장 트랙 개보수 5억원 △국도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비 5억원 △물치 재난 안전 전광판 설치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주민편의 확충과 지역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당면현안이 특교세 확보를 통해 신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