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서 호우 대비 산림분야 긴급 점검 실시

김양수 기자 2023. 6.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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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분야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산림 인접 민가와 휴양림·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산불피해지, 등산로, 숲길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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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산림 다중이용시설·산불피해지 등 안전 확인
[대전=뉴시스] 산림당국 관계자가 호우대비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분야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산림 인접 민가와 휴양림·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산불피해지, 등산로, 숲길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긴급 점검을 실시한 뒤 위험징후가 있는 지역은 배수로 정비, 마대쌓기, 비닐피복 등의 긴급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된 전라도, 경상도 권역은 산림피해가 우려돼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추가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등산이나 산림휴양활동 등을 자제해 달라"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께서는 재난방송 청취 및 행동요령에 따른 대피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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