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내달 1일 개장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다음 달 1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은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군민은 50% 감면한다.

맹동면 두성리 1067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2019년 준공했으나, 코로나19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2020년과 2021년 휴장했다.

지난해에는 직영으로 한 달가량 운영했다.

군은 이와 함께 금왕 물놀이장과 대소 물놀이장도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 집중호우 대응태세 강화

충북 음성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당직사령을 긴급 편성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했다.

군 당직실(043-871-3222)은 평소 당직반장·단원과 운전원 각 1명이 평일 숙직 근무를 선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26일에는 당직 근무자 외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인 당직사령을 추가로 편성했다.

군은 올해 장마가 평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하고 재해우려지역 18곳, 급경사지 116곳,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곳, 소규모 공공시설 13곳, 저수지 79곳, 산지 태양광 3곳, 재해우려 야영장 2곳, 대형 건설공사장 144곳, 배수펌프장 2곳의 점검을 마쳤다.

자동 음성 통보시설 등 22곳, 재해문자전광판 7곳, 강우량계 시스템 13곳 등 예·경보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공사 현장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다.

◇음성군, 청년 정책위원회 개최

충북 음성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조병옥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청년단체 등에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센터 청년대로 운영 현황, 내년 신규 청년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률 증가

충북 음성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자와 이용률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임대 실적은 2018년 3864건, 2019년 4280건, 2020년 5081건, 2021년 6368건, 지난해 7760건으로 증가했다.

2020년 동부지소 신축과 함께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올해는 대소·삼성지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난달 기준 50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34건)보다 44% 증가했다.

이 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커서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

◇음성군, 품바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

충북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4회 음성품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축제 기간 교통 질서유지, 안전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지난달 열린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MZ존, 키즈존 등 신규 콘텐츠를 마련해 전 연령층이 즐기는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음성경찰서, 성비위 의무위반 예방 직장교육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이대형)는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성비위 의무위반 예방·근절을 위한 직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고비난성 성비위 사례가 계속 발생해 성범죄 심각성 인식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청 양성평등 강사 김가경 경위를 초청해 최근 성비위 발생 사례 소개와 성희롱·폭력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어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전찬근 교수가 장애인 인권 관련 교육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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