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선관위, 자료 제출 비협조...국민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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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선관위가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과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선관위에 최근 7년간 채용 실태 점검을 위한 필수 자료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일부 자료만 내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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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선관위가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과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선관위에 최근 7년간 채용 실태 점검을 위한 필수 자료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일부 자료만 내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특히, 공무원 채용보다 훨씬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무직 등 비공무원 인사 자료, 그리고 비공무원의 정규직 전환 자료는 전혀 제출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또 인사 관련 기초 자료인 정원과 조직도, 직원 명단도 대부분 내지 않고 있고, 자료의 진위 확인을 위해 필요한 인사시스템 열람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선관위가 조사를 계속 방해한다면 권익위는 임의조사를 중단하고 검찰에 조사를 넘길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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