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컴백' 황혼의 디바 정미조, 먼 길 떠나 돌아왔더니 "울림이 생기더라"

이은지 2023. 6.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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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가수 정미조

◇ 이현웅 아나운서 :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1970년대 가요계 디바이고요. 신데렐라로도 불리며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고 '개여울',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등의 대표곡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곡도 내고 또 화가로서 작품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가수 정미조 선생님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가수 정미조 (이하 정미조) : 안녕하세요.

◇ 이현웅 :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먼저 또 반가워하시는 청취자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 저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미조 : 반갑습니다. 정말 YTN을 통해서는 참 오랜만인데요. 아무튼 그래도 여러분 이렇게 통해서 볼 수 있게 되고 또 만날 수 있게 됐잖아요. 정말 반갑습니다.

◇ 이현웅 : 감사합니다. 정말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얘기를 나눠볼 텐데 요즘 일단 근황부터 전해 주실까요?

◆ 정미조 : 지금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저에 관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 이현웅 : 특별한 전시요?

◆ 정미조 : 네 그래서 10월 말까지 계속되는데. 그러니까 특별하다는 건 뭐냐 하면 저희 그림을 한 50몇 년간 그렸거든요. 그래서 저의 그림 세계와 음악 세계를 함께 보여주는 여지껏 없었던 그런 전시죠. 그런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

◇ 이현웅 : 이화여대면 모교신거죠?

◆ 정미조 : 네 저의 모교죠.

◇ 이현웅 : 굉장히 좀 특별하실 것 같은데요.

◆ 정미조 : 졸업한 지 51년 만에 제가 모교에서 이렇게 전시회를 갖게 돼서요. 아 오프닝 날은 정말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저한테는.

◇ 이현웅 : 5월 17일에 열고 지금 한 달 정도 지났는데.

◆ 정미조 : 그날 많이들 오셔서요. 너무 좋았어요.

◇ 이현웅 : 이화여대 재학생 졸업생만 갈 수 있는 건 아니죠?

◆ 정미조 : 물론이죠. 누구나 가서 볼 수 있고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학교 박물관이다 보니.

◇ 이현웅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 전시회가 원래 조금 더 이후에 하려고 계획을 하셨던 거라고요.

◆ 정미조 : 그렇죠. 그러니까 제가 한 80쯤 돼서 회고전을 할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이제 이렇게 전시가 이루어지고 또 이화여대 박물관에 제 그림을 30여 점 기증을 하게 됐고요. 기증을 하고 또 제가 70년대에 활동했을 때 앙드레김 선생님 드레스만 입었어요.

◇ 이현웅 : 네네 유명하죠.

◆ 정미조 : 네 그거를 제가 스물 몇 벌을 아직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중에서 14벌을 또 박물관에 기증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 의상도 지금 현재 전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가지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전시장에 아름다운 드레스가 쫙 있는 걸 보니까 '어머나 그 당시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이렇게 화려하고도 우아하고 기품 있는 그런 드레스를 디자인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이들 와셔서 보시면 많이 참고가 될 것 같아요.

◇ 이현웅 : 이화여대에 있는 의상학도들뿐만 아니고 또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네요. 그림도 보고 의상도 보고 네 그럼 노래도 듣고요.

◆ 정미조 : 그래서 오프닝 때요 그러니까 17일에 제가 콘서트를 했어요. 거기에 작은 강당이 있거든요 박물관에. 그래서 이제 거기서 한 시간 이상 미니 콘서트를 했는데 그때는 또 게스트로 최백호 선생님이 와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 이현웅 : 두 분이 만나면 그 깊이가 어디까지 갈지, 그 젊은 친구들도 와서 눈물을 흘렸다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 정미조 : 아 그거는 조금 와전이 된 것 같은데요. 심지어는 그 전시 때는 각 박물관의 관장님들이나 또 총장님 이사장님 각 대학 단과대학의 학장님 부학장 이런 분들을 위주로 해서 또 그날 오신 분들이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이 저를 기억하고 많이들 오셨어요. 그래서 오프닝 때 글쎄 로비에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아래 위층 꽉 차고도 그리고 밖에서 들어오기가 힘들었다고 그러더라고요.

◇ 이현웅 : 말씀을 들어보니까 저도 빨리 가서 보고 싶어지는데 이렇게 전시된 그림들이 있을 텐데 물론 다 하나하나 소중하겠지만 이 그림이 가장 많은 분들께 보여주고 싶다 하는 거 있습니까?

◆ 정미조 : 그거는 이제 몽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 보면요, 파리 야경이 이렇게 쫙 보여요. 그래서 그 계단과 파리 야경과 거기서 바라본 광경의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거든요. 그래서 그걸 제가 화폭에 담았는데 작은 것도 아니고 가로 2m, 세로 2m에 가까운 큰 그림인데 이걸 제가 몬테카를로 국제 그랑프리에서 대상은 아니지만 열 명의 작가에게 상을 준 그 작품 중에 제가 열 명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 이현웅 : 수상작이네요. 가로 2m, 세로2m면 진짜 마치 그 안에 있는 파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도 같은데요.

◆ 정미조 : 오신 분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 이현웅 : 그렇죠 참 멋집니다. 저도 그림 인터넷 통해서 살펴봤는데 멋진 그림들이 참 많아서 빨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이렇게 그림도 잘 그리시고 어쩜 그렇게 노래도 깊이 있게 감동적으로 잘하십니까?

◆ 정미조 : 그런가요.

◇ 이현웅 : 꽤 오랜만에 돌아오셨는데도 많은 분들이 여전히 기억하고 사랑해 주고 있는 노래들이 많잖아요.

◆ 정미조 : 그런데요 참 제가 생각해도 좀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목소리는 예전에 제가 한창 70년대 노래 불렀을 때 보다 지금이 더 마음을 흔든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더 감동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하고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파리 유학 갈 때가 79년도인데 돌아와서 다시 컴백해서 다시 노래를 시작했을 때가 2016년도예요. 그러면 37년간 노래 활동을 전혀 안 했죠.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목소리를 안 썼기 때문에 소리가 이제는 안 나올 거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랬는데 그게 반대 작용을 하더라고요.

◇ 이현웅 : 아껴뒀던 그 소리들이 더 청량하게 이제 나오는 거네요.

◆ 정미조 : 글쎄 아껴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푹 쉬었다가 나와서 그런지 아무튼 그런데 인생을 그만큼 살았잖아요. 그러다 다시 돌아와서인지는 몰라도 소리가 예전보다 더 울림이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튼 그런데 그 노래도 들어주는 분이 있어야 제가 노래를 할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많이들 이렇게 제 목소리 또 노래 좋아하시고 그래서요. 요즘은 그냥 그대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어요.

◇ 이현웅 : 특히 대표 곡 중에 하나인 개여울 같은 경우는 후배 가수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부르는 경우도 많았고요. 정식 리메이크를 하는 경우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정미조 : 많이 있어요.

◇ 이현웅 : 들으셨을 때 어떠셨어요.

◆ 정미조 : 아 뭐 잘하더라고요. 요즘 젊은이들도 원수 노래를 잘하니까 아주 뭐 여러 명한테 들었는데 정말 잘 하고 있더라고요.

◇ 이현웅 : 그런데 이런 노래는 기교로 부르는 건 아니잖아요.

◆ 정미조 : 그렇죠. 그거는 기교보다는 마음 가슴 속에서 울려 나오는 그 소리로 부르면 더욱 감동적인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젊은이들이 노래를 원체 잘하니까요.

◇ 이현웅 : 그런가 하면 이번에 또 새롭게 하는 프로젝트는 오히려 선생님께서 이미 기존에 나왔던 노래를 재해석해서 부르셨습니다. 이거 좀 소개 좀 해 주세요. '어른'이라는 곡이죠.

◆ 정미조 : 어느 날 박성일 작곡가가 저희 기획사를 통해서 저에게 어른이라는 노래를 불러달라는 거예요. 제가 아무리 들어봐도 그건 젊은 가수 손디아가 부른 것으로 족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왜 나한테 굳이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나 그래서 계속 연습을 하다 보니까 '와 이 노래에 이 뜻이, 그리고 이러한 멜로디가. 이게 너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저도 열심히 그 노래 연습을 했고요. 그래서 잘 녹음을 끝냈고 그래서 이제 음원으로 이렇게 발매를 하게 됐습니다.

◇ 이현웅 : 이 노래는 저희가 오늘 방송 마치면서 또 띄워드릴 예정이니까 왜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는 아마 듣는 분들이 잠시 후에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또 재해석해서 어른이라는 곡을 내는 걸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활동들이 되게 궁금해졌거든요. 혹시 미리 계획을 짜고 계신가요?

◆ 정미조 : 그런 특별한 계획보다는 이제 이화여대 전시 박물관 전시는 계속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제 새 앨범도 지금 계획하고 있어요.

◇ 이현웅 : 그걸 듣고 싶었어요. 정규 앨범인 거예요, 그러면?

◆ 정미조 : 그렇게 되겠죠.

◇ 이현웅 : 신곡으로요. 대박 발표네요. 언제쯤 나옵니까? 혹시 그런 것도 좀 들을 수 있을까요.

◆ 정미조 : 글쎄 올해 안으로는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게 하는데요. 그래서 일단 어른을 열심히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시면 쉽게 또 이렇게 그다음 또 준비를 앨범을 준비를 하게 될 것 같아요.

◇ 이현웅 : 장르는 원래 하시던 그 느낌의 노래를 더 깊이 있게 부르시는 건가요?

◆ 정미조 : 그렇게 되죠.

◇ 이현웅 : 새로운 파격적인 장르 나오는 건 아니고요.

◆ 정미조 : 그건 아닌데 어떻든 어쩌면 저 혼자보다도 글쎄 최백호 선생님하고 같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현웅 : 그 정도까지. 더 말씀하시면 또 관계자분들이 놀라실 수도 있으니까 그 정도까지 힌트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네 갑자기 이렇게 또 미술 얘기도 하고 노래 얘기도 하고 하다 보니까 선생님께 두 가지 중에 뭐가 더 마음에 드는지 잘할 수 있는지, 사랑하는지 궁금한데요.

◆ 정미조 : 똑같아요. 미술은 제가 또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나왔고 그래서 저의 전공이고요. 그리고 그걸 50 몇 년간 했고 하지만 이 노래도 너무 좋아했고 또 어릴 때 사실 저의 꿈은 무용가였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많이 했어요.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그러다가 노래도 하게 되면서 음악 미술 무용은 저에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에 있어요. 근데 그림이 가장 길게 했고, 노래는 실은 제가 파리 유학 떠나기 전 7년 정도 했고 다시 컴백해서 또 7년 했으니까 한 14년 15년 그 정도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림에 비하면 연도는 짧지만 이 음악이라는 것은 원체 매스컴의 힘이 강하다 보니까 여러분들이 정미조 하면 가수로만 아시잖아요.

◇ 이현웅 : 그렇죠. 선생님이 또래로 치면 키가 상당히 크신 편이죠.

◆ 정미조 : 제일 컸죠. 그 당시에는 그 당시에 제일 컸죠.

◇ 이현웅 : 그럼 또 무용하셨어도 그 선이 너무 아름다웠겠는데요. 여러 가지 다방면을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수업도 많이 하셨잖아요.

◆ 정미조 : 강의를 했죠. 대학에 22년 이상 있었으니깐요.

◇ 이현웅 : 미술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다른 분야의 예술들 다 잘합니까?

◆ 정미조 : 그런 경우도 있죠. 다는 아니지만 미술하고 음악하고는 굉장히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음악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림도 잘 그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많이 있어요.

◇ 이현웅 : 네 그러면 그림을 보면서 노래에 대한 영감을 받거나 노래를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시거나 네 이렇게 하신 적도 있나요?

◆ 정미조 : 영감을 받는다기보다는 그냥 그림 그릴 때는 으레 음악 틀어놓고 많이들 그러겠지만 그래서 음악 감상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랬죠.

◇ 이현웅 : 그랬었죠. 그런 것들이 계속 내 안에 쌓이는 거네요.

◆ 정미조 : 존 레논이 드로잉 한 거 모르시죠?

◇ 이현웅 : 저는 몰랐습니다.

◆ 정미조 : 제가 뉴욕에 갔을 때 전시가 있다 해서 보니까는 존 레논이 그 드로잉을 종이 위에다가 이렇게 그렸는데 그 사람도 노래하면서 그림도 그리고 그랬잖아요.

◇ 이현웅 : 그래도 이렇게 두 개 다 잘하는 분들 두 개, 세 개 다 잘하는 분들 많지 않을 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좀 방송 시작한 지 오래돼서 갑자기 이 질문하기 좀 그렇긴 한데 우리 청취자들이 여전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왜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훌쩍 떠나버리셨냐고.

◆ 정미조 : 그런 질문은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아마도 제가 72년도에 데뷔할 때 '마이웨이'라는 곡 하나로 그냥 그대로 떠버렸어요. 정미조라는 신인 가수가 누구지 할 정도로 너무 쉽게 얻어진 인기와 명성이다 보니까 그냥 7년쯤 흐르고 나서 '그러면 나는 내 전공으로 다시 가야지. 그렇다면 파리 유학을 가야지. 내가 동경하던 예술의 도시'하고 미련 없이 그냥 버리고 갔어요. 그냥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정말 기가 막힌 일이죠.

◇ 이현웅 : 그렇죠 팬들 입장에서는 '어디 가셔요?' 하고 당황했겠네요.

◆ 정미조 : 맞아요. 어떻게 그렇게 저버리고 갈 수 있나 그런데 그때는 너무 쉽게 그냥 떠나버렸어요. 쉽게 얻어졌기 때문에.

◇ 이현웅 : 그러셨군요. 가서는 그러면 부와 명성을 쌓고 가셨으니까 편안하게 음악 미술 활동 하셨던 거예요.

◆ 정미조 : 그렇죠 아무래도.

◇ 이현웅 : 비교적 수월하게 미술 활동 쭉 하시고 박사까지 하고 그리고 돌아오셨다, 알겠습니다. 이제 또 벌써 얘기하다 보니까 한 시간이 1분밖에 남지가 않아서 마무리 또 인사 말씀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끝내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우리 이화여대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특별전 많이 오시면 좋겠고 우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번 해주세요.

◆ 정미조 : 10월 말까지 전시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냥 시간 있으실 때 오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하여튼 여러분들이 항상 제가 하고 있는 것을 이렇게 주목해 주시고 또 좋아하시고 또 이번에 나온 어른도 너무 좋다고들 그러시니까 저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하는 말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오늘 또 저희 방송에 오셔서 정규 앨범 그리고 힌트들도 여러 가지 주고 가셔서 많이 기대를 해보고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보내드리기가 아쉽죠?

◆ 정미조 : 저도 떠나기 싫은데요.

◇ 이현웅 : 그러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시간 관계상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미조 :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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