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시장 "전국 제1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장수축하금 등 제시

고석중 기자 2023. 6.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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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28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시정의 중요성과 새로운 성공시대를 이끌 비전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김제 시장으로 민선 8기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공직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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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 갖고 비전 발표
새만금 조기 개발과 생활권 확보에 심혈 기울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8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시정의 중요성과 새로운 성공시대를 이끌 비전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김제 시장으로 민선 8기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공직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새만금 조기 개발과 생활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또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포츠 활력에도 행정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미래 비전으로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평선 나눔 스터디 사업, 김제 모두 계육터 조성 사업, 지선 악당 운영, 초등학교 방과 후 지원사업, 창의학습 커뮤니티 센터 등을 건립해 학습하기 좋은 교육 환경의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시장 직속 어르신 섬김위원위 운영과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 지원금 등 다양한 어르신 복지 정책으로 '전국 제1의 어르신 행복 도시'를 조성을 약속했다.

공공심야약국을 지속해 운영해 야간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만 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운영, 출산 장려금 지급, 가족센터 건립 등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공공형 숙박시설인 새만금권 전통 한옥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도록 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호텔, 컨벤션 등의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돼 현재 민간 투자자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새만금 관할 결정에 대해서는 공정하게 중앙분쟁조정위가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 새만금 인접 3개 시도가 싸우지 않고 협력하는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그는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시민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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