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지역 환경보건 중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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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환경오염 건강피해 사전 예방·관리와 전북형 환경보건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는 지역 중심 환경보건 정책의 가장 중요한 첫 발판"이라며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가 중심 역할을 맡아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행복한 환경복지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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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환경오염 건강피해 사전 예방·관리와 전북형 환경보건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28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 황영석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전북대가 맡는다. 센터는 전북지역 환경보건 문제를 분석하고 추적·관리해 적절한 조치 및 교육 등 환경보건 사업과 전북형 환경보건 정책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환경오염인자 추적·관리 △건강영향조사 지원 △환경보건 소통 전략 마련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환경보건 교육 제공 △환경보건 자료 분석·통계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환경보건센터와 취약계층 이용시설협회 4개소(전라북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라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 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전북도 취약계층 환경보건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는 지역 중심 환경보건 정책의 가장 중요한 첫 발판”이라며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가 중심 역할을 맡아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행복한 환경복지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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