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관리' 정책·실천 방안..19차 금강유역환경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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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포럼은 28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제19차 금강유역환경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주최하고 충남연구원 이상진 수석연구위원 등 유역 내 물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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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포럼은 28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제19차 금강유역환경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주최하고 충남연구원 이상진 수석연구위원 등 유역 내 물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기관이 참여했다. 금강의 물관리와 환경 보전 방안 등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금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금강 유역 지류 하천의 물 환경 보전을 위한 통합 물관리 정책과 실천 방안’으로 지류하천 중요성 및 물 환경 현황, 유역 구성원의 보전 활동 노력, 실행계획 수립, 주민참여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포럼 발족 제10주년을 기념해 금강천리 물길 4계절 영상 시사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지류 하천물 환경 보전을 위한 통합 물관리 정책과 관련된 3건의 주제발표 후 유역대표 환경단체, 전문가, 금강청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박해영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은 “4대강에서 유일하게 대권역 민관 거버넌스로 10여년 이상 운영되는 협의체가 더욱 튼튼하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금강의 좋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규모 홍수, 극심한 가뭄, 대형 산불과 여러 수질오염 사고 등에 노출되는 여건에서 ‘통합 물관리’라는 과제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금강지류 하천과 갑천 습지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보 교류가 되는 ‘열린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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