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괴물같은 문항 제거해 평가 본질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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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킬러문항 수능 배제와 관련해 괴물 같은 문제를 제거해 공교육 내에서 열심히 한 학생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게 평가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EBS 수능 강사진 역시 킬러문항과 관련해, 수능 문제가 괴물화되고 있는데도 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인정해줬던 것 같다며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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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킬러문항 수능 배제와 관련해 괴물 같은 문제를 제거해 공교육 내에서 열심히 한 학생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게 평가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EBS 수능 강사진과 간담회에서 킬러문항 공개 이후 많은 분들의 분노가 있었고 교육당국으로서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당국이 괴물을 키워왔고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졌는데 이를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EBS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EBS 수능 강사진 역시 킬러문항과 관련해, 수능 문제가 괴물화되고 있는데도 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인정해줬던 것 같다며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공감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초난도 문항을 풀려면 대학원 법학적성시험 시험을 봐야 한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면서, 어려워도 좋은 지문이 있는 만큼 문제 난이도와 정보량을 조정하거나 EBS 비문학 독서 지문을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변별력은 평가의 본질인 만큼 출제가 본질에 충실하면 킬러문항 없이도 변별력은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위권 학생을 위해 EBS 강의를 수준별로 제공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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