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키르기스스탄에 마약수사관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마약류 범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수사관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약수사관 파견은 세종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해 2025년까지 수행하는 '키르기스스탄 마약범죄수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종경찰청은 한국 경찰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치안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019년 개청 이후 세종경찰이 국제협력을 펼치는 것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류 검출기법·유통차단 수사 기법 등 전수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마약류 범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수사관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약수사관 파견은 세종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해 2025년까지 수행하는 ‘키르기스스탄 마약범죄수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마약수사관 3명, 치안협력 담당 2명 등 총 5명의 경찰관은 키르기스스탄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출기법, 유통차단 수사기법, 가상자산 추적 기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마약밀매방지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마약 등 국제성 범죄 예방을 위한 공조 강화 및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치안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경찰청은 한국 경찰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치안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019년 개청 이후 세종경찰이 국제협력을 펼치는 것도 최초라고 설명했다.
손장목 세종경찰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양국간 치안 협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3년간 함께 하며 새로운 우정을 쌓고 ‘모두의 안전’이라는 든든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