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예우 문화 실천…경남도,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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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한 경남도가 사회공헌 예우 문화 실천에 나섰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부와 나눔에 힘써준 공헌자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경남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인증',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예우를 통해 사회공헌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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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달 말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한 경남도가 사회공헌 예우 문화 실천에 나섰다.
경남도는 2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헌자 2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이후 처음 열리는 사회공헌자 예우 및 지원행사다.
올해 공헌자로는 2016년부터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주식회사마창대교와 꾸준한 기부활동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협은행 밀양시지부,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이 표창을 받았다.
생산 중인 물품을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계속 기부한 거류영농조합법인, 통영행복펀드성금 기탁으로 지역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선 유옥근 삼삼물산 회장, 저소득 출산가정을 지원한 류평준 애니카랜드 남해점 대표 등 기업과 개인도 표창 수상에 함께 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부와 나눔에 힘써준 공헌자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경남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인증',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예우를 통해 사회공헌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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