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다음 달 1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8일) 세종에서 열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에 참석해 "2025년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의료·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 생활과 건강·돌봄 체계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와 대전·경기도 등 12개 시·군·구가 참여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8일) 세종에서 열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에 참석해 "2025년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의료·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재가 노인 맞춤형 방문 서비스 확대와 건강관리·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양대 축으로 설정하고, 12개 지자체와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 지원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시범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일시 의료·돌봄 수요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노인으로, 장기요양 데이터와 건강보험 정보, 병원과 지자체 간 의뢰체계 등을 통해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대상자에게는 장기 요양, 일상지원 사회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등 기존 서비스가 우선으로 제공되는데다, 각 지자체가 개인 맞춤형으로 개발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 거동이 불편해 거주지에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복지부는 올해 말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 1차년도 평가를 거쳐 2차년도 내용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024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늘부터 '만 나이'‥음주·병역은 적용 제외
- 음주운전 세 번이면 차량 몰수‥단속 강화
- "정부가 일본의 대변인입니까? 왜 앞잡이 노릇을‥" 폭발한 유승민
-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내부정보 이용' 무혐의‥시세조종 여부는 수사중
-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사생활 폭로 글 작성자 고소
- 인천서 상가 주차장 막고 사라진 남성, 차 뺄 의사 밝혀
- "헉! 잘못 들어온 돈 아냐?"‥'1억 입금' 난리난 순천 마을
- "피바다? 붉은 물감 풀었나?" 오키나와 바다에 무슨 일이‥
- "부동산 강남신화를 캄보디아에서"‥'수익률 50%' 혹했는데‥
- 이주호 "괴물 같은 문항 제거해 평가의 본질로 돌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