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생아수 89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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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생아 수가 동월 대비 역대 가장 낮은 1만8484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8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규모가 대폭 줄어들면서 4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9097명으로 작년 4월 1만5508명보다 6410명 줄었다.
4월 혼인건수는 1만447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0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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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동월 대비 역대 가장 낮은 1만8484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8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작년 4월 2만1165명보다 12.7%(2681명) 줄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758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만6673명보다 24.8% 줄었다.
사망자 규모가 대폭 줄어들면서 4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9097명으로 작년 4월 1만5508명보다 6410명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가 나타났다.
4월 혼인건수는 1만447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0건 줄었다. 4월 이혼건수는 728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건 증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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