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잘’ 종횡무진 이채민, 디어유 버블 오픈

이채민. 골드메달리스트

배우 이채민이 2023년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채민은 올해 tvN ‘일타 스캔들’을 시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라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9월부터 KBS2 ‘뮤직뱅크’ MC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페셜 MC로도 활약하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강민기 역을 맡아 지난 4회에 첫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에게서 수상한 기운을 느끼는가 하면 의문의 함에서 무령을 꺼내는 등 예사롭지 않은 행동들을 보인 가운데 반지음이 있는 애경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것으로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채민은 오는 29일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이하 ‘버블’)’ 서비스도 오픈한다.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가 1:1 채팅 형태의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채민은 버블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의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 MC뿐만 아니라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도 예고해 이채민의 글로벌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