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총 간판 김종현, 한화회장배 50m 소총 3자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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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총 사격 간판선수인 김종현(37·KT)이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 3자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현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585점을 쏴 종전 대회 기록인 582점을 3점 차로 경신하고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종현은 2012 런던올림픽 50m 소총 3자세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50m 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소총을 대표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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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소총 사격 간판선수인 김종현(37·KT)이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 3자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현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585점을 쏴 종전 대회 기록인 582점을 3점 차로 경신하고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8명이 겨룬 결선에서는 459.7점으로 천민호(국군체육부대·458.6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현은 2012 런던올림픽 50m 소총 3자세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50m 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소총을 대표하는 선수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올해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50m 소총 3자세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종현은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3개월이 남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대한민국에 좋은 소식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내 전국대회다.
또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해 8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최종 점검 무대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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