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AH '韓,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청정국' 인정…정밀검사 면제

차민지 2023. 6.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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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한국이 연어과 어류 주요 전염병인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청정국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청정국이 되면서 한국은 연어류 전염성연어빈혈증(2019년), 연어류 자이로닥틸루스 살라리스증(2020년), 전복류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2021년), 새우류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2022년) 등 총 5종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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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촬영 김주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한국이 연어과 어류 주요 전염병인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청정국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연어과 어류 양식어가는 수출 시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정밀검사를 면제받는다.

앞서 WOAH는 지난 2011∼2022년 국내 연어과 어류(무지개송어, 대서양연어) 양식장 160곳에 대한 조사 결과,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청정국이 되면서 한국은 연어류 전염성연어빈혈증(2019년), 연어류 자이로닥틸루스 살라리스증(2020년), 전복류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2021년), 새우류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2022년) 등 총 5종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이 같은 기록은 WOAH 182개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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