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가관세망' 전면 개편사업 착수…2년간 93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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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향후 2년간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가관세망) 전면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가관세망은 우리나라 무역과 수출입물류의 심장 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핵심 인프라망인 만큼, 사업 기간 내에 차질없이 완료해 원활한 통관·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관세망이 24시간 365일 무중단 목표 달성을 위해 장애발생이 최소화된 시스템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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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향후 2년간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가관세망) 전면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관세망은 60만개 이상의 기업과 20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2015년에 도입돼 노후화된 국가관세망의 전산장비(서버, 스토리지, 보안 및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를 최신 장비로 증설 교체해 업무처리 및 장애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현행 국가관세망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은 지난 5월 18일 삼성SDS 컨소시엄과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돌입,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윤태식 관세청장과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가관세망은 우리나라 무역과 수출입물류의 심장 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핵심 인프라망인 만큼, 사업 기간 내에 차질없이 완료해 원활한 통관·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관세망이 24시간 365일 무중단 목표 달성을 위해 장애발생이 최소화된 시스템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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