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86% 반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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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 233건 중 202건(86.7%)을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지난 23일 복지교육국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26일 안전환경국, 27일 도시건설국, 28일 행정문화국, 주민소통실 순으로 각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항과 검토내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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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 233건 중 202건(86.7%)을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3일부터 17일까지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과 시·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했다.
총 12개 읍·면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건의사항 233건을 접수했다. 분야별로는 도시건설이 114건(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환경 45건(19.3%), 행정문화 36건(15.5%), 농업경제 28건(12%), 복지 10건(4.3%) 순이었다.
울주군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지난 23일 복지교육국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26일 안전환경국, 27일 도시건설국, 28일 행정문화국, 주민소통실 순으로 각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항과 검토내용을 점검했다.
건의사항 처리결과 ▲완료 74건(31.8%) ▲추진 중 69건(29.6%) ▲장기검토 59건(25.3%) 등 총 202건(86.7%)을 군정에 반영하고, 31건(13.3%)에 대해서는 불가로 결정했다.
울주군은 즉시 추진 가능한 건의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 검토가 필요해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향후 행정 여건과 환경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 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생농협, 토마토·사과·대추작목반에 비료 300포 무상 지원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28일 진하지점에서 토마토·사과·대추작목반 약 30명을 대상으로 비료 300포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농가의 재배 작목 다양화를 위한 작목반 육성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생농협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참여 농가 확대와 농업 소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남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소득 작목의 다양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작목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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