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필리핀 팔티도주립대 보건인력 양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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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는 필리핀 중부 고아시의 팔티도 주립대학교(Partido State University)와 협약을 맺고 보건 인력 양성에 나선다.
김창희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60여년 간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해 온 경험을 갖춘 우리 대학이 팔티도 대학의 간호학과 개설 및 간호사 양성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대학 간 학생교류와 교수연수 등을 통해 두 대학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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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필리핀 중부 고아시의 팔티도 주립대학교(Partido State University)와 협약을 맺고 보건 인력 양성에 나선다.
춘해보건대는 27일 팔티도 주립대를 방문해 김창희 국제교류원장, 박금녀 책임교수, 조미숙 글로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팔티도 주립대학교는 필리핀 중부에 7개 캠퍼스를 갖추고 있으며, 등록금이 전액 무료로 운영돼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진학하는 대학교이기도 하다.
춘해보건대와 협약을 체결한 곳은 카마린 수르 캠퍼스(SU campus)이며, 앞으로 간호학과를 개설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고급 보건인력을 양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학교는 춘해보건대 간호학부의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사에서 SU 캠퍼스의 라울 G 브라데시나 총장은 "현재 고아 지역은 간호학과가 전무해 지역에서 필요한 간호사를 수급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SU 캠퍼스는 내년 간호학과 개설을 목표로 담당 인력을 확보하고 계획을 추진중이다"고 했다.
김창희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60여년 간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해 온 경험을 갖춘 우리 대학이 팔티도 대학의 간호학과 개설 및 간호사 양성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대학 간 학생교류와 교수연수 등을 통해 두 대학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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