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장마철 침수 위험지역 174곳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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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지역 17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었던 중구 태화종합시장과 배수펌프장 건축 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울산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지하시설 8개소, 상습 침수지역 10곳, 상습 침수도로 38개 구간, 인명피해 우려지역 118곳 등 모두 174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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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지역 17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었던 중구 태화종합시장과 배수펌프장 건축 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잦은 침수로 교통 불편 신고가 많은 북구 시례잠수교와 상방 지하차도를 찾아 우수펌프 등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든든한 울산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순찰 중 위험징후 발견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 피해 발생시 주민 대피 지원, 지하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방 순찰 강화, 지자체 등이 지원 요청시 적극 협조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자세로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지하시설 8개소, 상습 침수지역 10곳, 상습 침수도로 38개 구간, 인명피해 우려지역 118곳 등 모두 174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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