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클리드' 대신 2군서 콜업한 '그리즐리' 선발 출격
강윤식 2023. 6.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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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챌린저스에서 콜업한 '그리즐리' 조승훈을 선발 출전시킨다.
한화생명이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는 2군에서 콜업된 조승훈이 포함됐다. 조승훈은 기존 1군 정글러였던 '클리드' 김태민을 대신해 경기에 나서 LCK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에 입단한 조승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2군으로 콜업됐다. 선발이 아닌 서브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던 조승훈은 지난 LCK CL 서머 2주 차 경기부터 선발 멤버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조승훈의 선발 합류와 함께 개막 2연패를 끊었던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는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한편 이날 한화생명은 조승훈을 포함해 '킹겐' 황성훈,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을 선발 출전시킨다. 이에 맞서는 디플러스 기아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를 먼저 출전시킨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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