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워크숍 개최…'자본적정성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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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자본적정성과 관련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었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해 보험사의 내부통제 중요성을 환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보험사가 내부통제의 수준을 제고하고, 최신 동향을 반영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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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역량 강화 강조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자본적정성과 관련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19곳의 감사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금감원 실무자와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해 보험사의 내부통제 중요성을 환기했다. 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과 지급여력제도 등 신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적정성 관련 이슈와 보험영업 유의사항 등 보험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보험사의 전문가를 초빙해 보험사 ESG 적용과 관련한 지배구조, 자산운용 등 실제 우수 적용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ESG 적용에 깊은 관심을 두고, 보험사 자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지적사항과 제재 사례를 공유해 보험사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을 환기했다. 보험사에서 내부통제 취약부분을 자체적으로 파악해 위규사항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참고 사례를 적극 공유했다.
이 외에도 보험영업 관련 유의사항과 법규에 따른 보고기한 준수 등 최근 이슈에 대해 금감원 담당자와 보험회사 참석자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관련 중요한 이슈 발생 시 금감원과 즉시 논의하도록 요청하는 등 상호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보험사가 내부통제의 수준을 제고하고, 최신 동향을 반영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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