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600억대 떡 공장 유치…㈜창억 투자 약속

이창우 기자 2023. 6. 28.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대규모 전문 떡 가공공장 유치를 성사시켰다.

영광군은 2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강종만 영광군수가 전문 떡 제조기업 ㈜창억 임철한 대표와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묘량농공단지에 떡 제조공장 건립
[서울=뉴시스] 2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오른쪽)가 김영록 전남지사(왼쪽)가 함께한 가운데 전문 떡 제조기업 ㈜창억 임철한 대표(가운데)와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3.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대규모 전문 떡 가공공장 유치를 성사시켰다.

영광군은 2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강종만 영광군수가 전문 떡 제조기업 ㈜창억 임철한 대표와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창억은 현재 나주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떡 제조분야 우량기업이다.

영광군과는 현재 조성 중인 영광 묘량농공단지에 600억원을 들여 4만6280㎡(1만40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키로 협약했다.

공장이 준공되면 약 25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창억은 떡 재료를 영광군에서 생산한 쌀과 농산물을 적극 매입해 사용키로 약속해 벼 재배농가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에 투자를 약속해준 ㈜창억 임철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