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오는 '청주콜버스' 청주 가덕·문의면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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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문의면 지역에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5대를 시범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8월 말까지 12개 읍·면 지역으로 시범 운행을 확대하고,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오송읍 4대, 올해 6월 현도면 4대 등 청주콜버스 8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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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12개 읍·면으로 확대…노선개편과 연계"
(=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문의면 지역에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5대를 시범 운행한다.
지난해 10월 흥덕구 오송읍, 지난 6월 서원구 현도면에 이어 3번째다.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스마트폰 앱,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한다.
'바로DRT' 앱이나 콜센터로 버스를 호출하면 승강장, 경로당, 마을회관 등 승강장 252곳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시는 청주콜버스와 정해진 노선을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8월 말까지 12개 읍·면 지역으로 시범 운행을 확대하고,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오송읍 4대, 올해 6월 현도면 4대 등 청주콜버스 8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하고 있다.
오송읍은 이용수요가 2.6배 늘었으나 대기시간은 기존 85분에서 20분 이내로 줄었다.
청주콜버스 선호도와 기존 노선 대비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적 답변이 각각 84.9%, 64.8%로 집계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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