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침수이력 공동주택 5곳 중 2곳 물막이판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지하주차장 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공동주택 5곳 중 2곳은 여전히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침수이력 서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신규로 물막이판을 설치한 곳은 5곳 중 2곳이었으며 이날 기준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공동주택도 2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지하주차장 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공동주택 5곳 중 2곳은 여전히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침수이력 서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피해가 발생한 공동주택 중 삼성화재 보험에 접수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신규로 물막이판을 설치한 곳은 5곳 중 2곳이었으며 이날 기준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공동주택도 2곳이다.
연구소 측은 "자연재해대책법, 공동주택관리법 등 제도개선으로 신규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에는 물막이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물막이판이 없는 기존 공동주택은 자체 비용(장기수선충당금 등)이 소요됨에 따라 물막이판 설치 확대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수이력이 있거나 위험지역인 경우 물막이판 유형 중 수동방식인 탈착식 보다는 자동방식인 하강식 또는 기립식을 설치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